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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us Edax Rerum

“ 모두에게 에델바이스를 선물로 주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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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니로 리처드 블레어 | Nero Richard Blair

🗝7학년 | 17세

🗝여성

🗝Pure blood

🗝159(굽포함164)cm 45kg

🗝생일

1989년 10월 28일

🗝성격

|    나른한   어른스러운   거리를 두는 | 

"음..~ 그정도로 괜찮지 않을까? "

 

6학년이 되었던 시절부터의 니로는 어딘가 한 가지 빠진 것 처럼 나른해졌다. 무언가를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를 더이상 찾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걸까? 뭐든지 완벽하게 이루려고 했던 것들을 더이상 열심히 하지 않았다. 수업을 착실히 듣는 모습은 변하지 않았지만, 전처럼 과제를 완벽하게 해내지 않았고 집안에서 밀려오는 일들이 있었지만 전처럼 밤을 새면서 하려 하지 않았다. 좋은 의미로는 자신의 몸을 돌보게 되어 혈색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할 수 있겠고, 나쁜 의미로는 모든 것을 귀찮아하게 되어버린 것만 같았다.

 

| 어른스러운 / 미소를 지우지 않는 |

 

" 사람은 살아가면 어른이 된다고 하지? "

 

7학년이 되었을 때의 니로는 언제나 미소를 짓고 있을 정도로 자기 관리가 철저했다. 누군가가 보기에는 화도 잘 내지 않고, 싫어하는 것도 거의 없어보일 정도로 무난해 보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언제나 습관과도 같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조용히 웃으며 자신이 행동해도 좋을 때와 아닐 때를 판단했고 어느 순간부터 자신에게 들어오는 이해득실을 따지게 되었다. 모든 아이들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가며 장난치던 모습은 어느새인가 사라지고 한발짝 뒤에서, 자신이 다가가도 좋을 아이와 아닐 사람을 판단했다. 가끔은 이런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는 모양이었지만 어째서인지 그런 생각조차 귀찮은 모습을 보이기도 해. 그래도 지금, 7년 동안 함께 해왔던 아이들에 한해서는 꽤나 평소와도 같은 모습이 툭 튀어나오고는 하는 것 같다.

 

| 푸른 장미 |

" 장미에 가장 많이 달려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 "

 

장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붉은 색채를 가진 아름다운 모습 그 다음에 떠오르는 것은 장미의 곁을 지키는 가시일 것이다. 니로는 본래 가시가 없는 사람이었지만 글쎄, 어느순간부터인가 자신이 싫어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가시를 세우기 시작했다. 자신의 꿈, 자신의 생각.. 자신과 관련된 그 무엇도 이야기하지 않으려 했으며, 겉에서 보이는 자신만을 알기를 원했다. 그래, 이런 모습을 니로가 평소에 좋아하던 장미에 비유한다면

 

지금의 니로는 푸른 장미 그 자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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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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