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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Memoria

“ 항상 이런 식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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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롤로슨 파머 |  Roloson Farmer

🗝5학년 | 15세

🗝남성

🗝Half blood

🗝180cm | 72kg

🗝생일

1990년 5월 15일

🗝성격

| 실없는, 방관자, 음악가 |

 

< 선을 긋는 래번클로 >

" 뭔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알겠습니다. "

평소 검소하고 어딘가 무심한 언행이 기본적이다.

어떤 화제에 일일이 열을 내는 일도 없이 피곤할 것 같은 상황은 웬만해선 회피하는, 그야말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인생 흐르는 대로 지낼 것 같은 페이스. 리액션도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인지 딱히 느리게 움직이는 것도 아닌데 게을러 보이기도 한다. 자기 주장이 다소 낮은 편이고 관련한 일들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비춘다. 오지랖도 적은 편이라 무관심이라는 배려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신보다 제격인 사람이 없을 것이다. 사교성이 두드러지지 않고 단체 내에서 존재감이 희미한 편. 평소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져 버리는 경우를 종종 목격할 정도. 

 

 

< 침묵이 금이다 > 

"………." 

이해한다고 하여 어리석게 설치거나 섣불리 입을 열지 않는다.

제가 아는 것들로 잘난 체 하여도 괜찮을 나이지만 그 아이에게 결코 그런 일은 없다. 현명하다면 현명하고, 무관심하다면 무관심한 것이다. 설령 무언가 신경을 긁더라도 그는 필요 이상의 말을 하지 않으려 한다. 만약 그가 어떠한 의견을 강하게 비춘다면 아주 의외인 일. 침묵을 지킬 땐 깊은 수심에 잠긴 듯도 하지만 달리 느낀다면 멍해 보이기도 한다. 큰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단지 피곤한 게 싫은 걸지도. 앞서 나가기 보다는 군중 속에 녹아들거나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하는 듯, 목소리를 크게 내기가 손에 꼽는다. 눈에 띄는 행동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많은 이들에게 주목되는 것을 그리 달갑게 여기지는 않는 편이다. 책의 표지보다는 책 속의 글자가 되는 것이 어울리는 성향.

 

 

< 의외로 감정적인 바보 >

" ……놀릴 생각이라면 그만 좀 하라니까…… "

제 아무리 어른스러운 것처럼 보여도, 곧 있으면 사춘기 소년.

비교적 적다 싶을 뿐이지 가끔 혹은 자주 진심으로 짜증을 내고, 화도 낼 줄 안다. 우습지만 괴상한 장난이나 농담을 좋아한다. 속이 상하면 울기도 한다. 다만 본래 신중하고 섬세한 성정을 가진 탓에 티가 안 나는 것이지. 이상한 구석에서 부끄러움을 타기도 한다. 굳이 수줍어하는 모습을 남에게 숨기는 것들은 대개 부끄럽기 때문이라는 이유인데, 겁쟁이거나 소심하다기엔 조금 다른 양상이다. 아주 조용히 지낼 것 같아도 그렇지만은 않은지 제 몸에 왜 흉터가 존재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의 성격. 묵묵한 아이라고 여기고 있다가도 갑자기 어처구니 없는 면모를 비춰 이상한 사람이라는 감상을 들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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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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