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아일라 로샤나크 발레리안 (Ayla Rochianak Valerian)
: 강해지는 새벽의 달빛,
🗝5학년 | 15세
🗝남성
🗝Half blood
🗝178 / 61
🗝생일
1990.04.21
: 탄생화- 수양버들(내 마음의 슬픔)
🗝성격
| 반응이 느린, 회의적인, 여유가 없는 |
지금 아이의 눈에는 애석하게도 생기가 돌지 않는다. 친구들과 웃고 떠들 힘도, 그럴만한 여유도 남아있지를 않아서 항상 현실도피를 하듯 무언가를 생각하고, 간혹 작게 중얼거리기도 하는 아이는 그 때문인지 주변에서 누군가가 말을 걸어도 반응이 느리다거나 듣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리고 친절한 아이들 중 누군가는 분명 아이를 위로해주려 하겠지만 지금의 아이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을 것이다. 그저 그 말을 가만히 듣고있다, (혹은 그 순간에도 다른 생각을 하고 있거나,) 말이 끝나면 ..내가 더 나아질 수 있을까? 미안, 겨우 위로해줬는데. .. 하고 힘없이 대답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위로라는 것은 희망이 있을 때나 통하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