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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Memoria

" 빛나지 못하는 별은 아무런 쓸모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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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라엘 카시어스 / Lael Cassius

🗝5학년 15세

🗝여성

🗝Pure blood

🗝163cm (굽포 168) / 47kg

🗝생일

1990년 8월 26일

🗝성격

날카로운 말은 아프지 않아

폭풍우 치는 밤은 무섭지 않아

아픈 것은 차라리 고요한 것

울음을 참으려 입술을 깨무는 너의 얼굴

 

_안희연, 아침은 이곳을 정차하지 않고 지나갔다

 

[ 자주 멍때리는 / 말수가 적어진 / 웃음기 없는 /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

 

"......아, 미안해요. ...뭐라고 했죠?""

 

5학년이 되고 나선 자주 멍을 때리거나 누군가가 자신을 불러도 잘 듣지 못했으며, 늘상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한 시간이 많아졌다. 다소 사무적이고 딱딱한 말투를 더 자주 쓰게 되었으며, 이전처럼 자주 웃지도 않았고, 시덥잖은 농담을 던지지도 않았다. 또한 굳이 제 감정을 드러내려고도 하지 않았다. 언제나 웃던 모습도 더이상은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시종일관  웃음기 없는 표정을 유지하곤 했다.


[ 친절한? / 선을 긋는 / 단호한 / 무뚝뚝한 ]

 

"....제가 베푸는 친절, 그 이상을 바라진 마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여전히 친절했다. 그 친절이 진심에서 나오는건지, 혹은 그저 몸에 배인 습관일 뿐인지는 그녀 자신밖에 몰랐지만. 5학년이 되고 나서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에 상당히 큰 피로감을 느끼는 듯 했다.

 

그래서 였을까, 모든 사람들과 일정 거리 이상을 넘으려 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정한 선, 딱 거기까지만 남들과의 거리를 유지했다. 선을 넘어 그 이상을 알려고, 보려고 하지도 않았고, 남들 또한 자신을 그렇게 대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누군가가 그 선을 넘으려 하면 크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무모한 행동은 하지 말라는 소리에요."

 

늘 우유부단하기만 했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망설임 없이 결단을 내렸고, 모든 것, 모든 상황에 있어서 상당히 직설적이며, 예민하고 날카로운 면모를 비췄다. 잘 웃지 않는 그녀의 모습이 모습이 그런 면모를 더 강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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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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