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과 같은 발렛 R. 브릿치
별과 같은 크리멜 L. 오필리오
어둠 속에도 빛은 있나니.
“ 그 책 재미있어? ”

🗝 이름
코몬드 킹 로웰 / Komond K(ing) Rowell
🗝1학년 | 11세
🗝남성
🗝Pure blood
🗝151 (굽포함 152) / 42kg
🗝생일
1990년 1월15일
_ 탄생석은 피죤 블러드. 불멸.
_탄생화는 가시. 엄격.
🗝성격
무심한/ 참을성있는 / 직설적인 / 생각이 깊은
무심한 _ 코몬드는 기본적으로 감정의 공감이 적었다. 그러니까, 만약 당신이 슬프다고 느낀다면 그 슬픔을 이해는 하지만 같이 슬프다 느끼진 못한다. 최대한 애쓴다면, 그 감정의 반정도만 공감 해 줄것이다.
만약 당신이 엄청나게 기뻐하거나, 슬퍼해도 적당히 고개를 주억거리는 정도이다. 그래, 슬프겠네 하고. 제 가문에서 공감하는 법을 많이 배우지 못해서일지도 모르고,
가문에서 상처받지 않고 있으려면 최대한 불필요한 감정을 덜어내야 해서 그런것일지도 모른다.
어느 순간 보니, 그는 무뚝뚝한 아이라 불리고 있었다. 고의가 아니였음에도.
참을성있는_ 참고, 인내하는것에 강했다. 공부는 원체 즐기는것이니 시키지 않아도 책상앞에 앉아 한참을 일어나지 않았고, 싫어하는 일을 맡을때도 떨떠름한 표정을 한번 짓고는 묵묵히 일을 처리했다.
어떻게 보자면, 순응이 빠르다. 제가 하고싶지 않은 일이여도 해야만 한다는걸 이해하기도 빠르고, 어쩔수없단걸 아니 자연스레 순응하게 되는것이다.
직설적인_ 워낙 표정으로 드러나지 않으니, 어렸을때부터 어른들에게 자주 이야기를 해라 라는 말을 들었다. 너는 표정으론 알수가 없으니 말이라도 해야 본인들이 알지 않겠냐며.
그 뒤로 코몬드는 제 생각을 곧이 곧대로 말로 뱉게 되었다. 머릿속에서 말하기 전에 한번 생각을 하고 뱉긴 하지만 본인의 무심함과 합쳐져
이 정도는 말해도 되지 않나? 하고 곧바로 말을 뱉어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곤 했다.
생각이 깊은_ 또래 아이답지않게 한가지를 붙잡고 깊게 생각하곤 했다. 제가 다른 사람보다 무심하기에 배려가 적다는것을 알고있고, 스스로 그것을 고치고 싶어서 생긴 성격 중 하나이다.
살갑게 굴라는 꾸중을 들으면서도 공감하기가 어려우니 상대가 제 말에 상처를 받으면 홀로 곰곰히 생각하고 결론을 찾아내곤 한다. 제가 잘못했다고 판단하면 바로 사과하며,
충분히 시간만 주어진다면 행동하기 전에 이게 옳은것인지 한참을 그 자리에서 고민하고있을것이다.
아마, 아가때부터 책을 손에 쥐고있다보니 자연스레 생각이 깊어진것도 이 점에 한 몫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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